한국일보

뮤니 개선위해 시정부 직접 나선다

2015-05-05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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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 4,800만달러 예산 지원 방안

▶ 차량관리, 청결위한 인력 확충도

샌프란시스코의 대표적인 교통수단인 뮤니의 서비스개선을 위한 시의 대대적인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SF시관계자에 따르면 4일 에드 리 SF시장이 뮤니의 쾌적한 탑승을 위한 청결관리 기술자및 운전수 고용등에 총 4,800만달러를 투자한다는 발의안을 상정했다.

SF시는 이를 통해 더 많은 대중교통객들을 유치하는 동시에 약 250명분에 달하는 일자리가 추가로 생성돼 ‘내수경제활성화’ 효과도 함께 모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 시장은 이날 SF교통국(SFMTA)이사진과 노동조합원들과 가진 회의를 통해 더 많은 뮤니의 운행과 이를 위한 차량의 관리, 내부의 청결을 유지하기 위한 인력을 보충하는데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시사했다.

현재 SFMTA는 하이브리드 버스와 경전차 도입을 위해 10억달러의 예산을 책정한 상태이며 날로 늘어나는 뮤니 탑승객들의 서비스 개선을 위한 추가 재정 확보에도 힘을 쏟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에드 레이스킨 SFMTA 디렉터는 “뮤니 탑승객이 70만명을 넘어선 상황이지만 쾌적한 뮤니 이용을 위한 편의시설 확충은 부족한 상황”이라며 “2년내 10%이상 서비스의 질을 향상하는 것으로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노동조합원측 역시 “더 많은 인력이 고용되면 더 큰 효율성을 보일 수 있다”며 시의 이같은 조치를 반겼다.

한편 지원예산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은 추가적인 회의를 통해 조율될 예정이며 새로운 인력 확충은 오는 7월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동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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