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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 수령으로 삭감된 금액 받아

2015-05-06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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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셜시큐리티 수혜자 4명 중 3명

소셜시큐리티 연금 수혜자의 4명 중 3명이 연금을 조기 수령함으로써 삭감된 금액을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방 사회보장국(SSA)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3년 12월까지 3,790만명의 소셜 시큐리티 연금 수혜자 가운데 73%가 조기수령자로 파악됐다.

소셜 시큐리티 연금을 수혜할 수 있는 연령은 현재 66세이지만 원할 경우 62세부터 조기 수령할 수 있다. 그러나 62세에 수령하면 만기 수령금액보다 25%가 삭감된 연금을 받게 된다.

한편 최근 갤럽 여론조사 결과 은퇴를 앞둔 근로자의 36%가 은퇴 후 생활을 전적으로 소셜 시큐리티 연금에 의존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경하 기자> A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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