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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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 아시안 공무원 늘리자”

2015-05-06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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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론 김 의원, 아시안 아메리칸 고용 확대 법안 발의

한인을 비롯한 아시아계들의 뉴욕주 공무원 채용 확대와 고위직 진출을 촉진시키기 위한 법안이 추진된다.

론 김 뉴욕주하원의원이 발의할 예정인 ‘아시안 아메리칸 고용 법안’은 주정부 기관에서 근무 중인 과장급(Director) 이상 아시아계 공무원을 매년 의무적으로 보고하도록 한다는 내용이 골자다.

이와관련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는 “현재는 뉴욕주정부에서 근무하는 과장급 이상 아시안 공무원이 몇 명인지 전혀 파악이 되지 않고 있다”며 “이 법안이 통과된다면 아시안 공무원 채용이 증가할 것은 물론이고 승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민참여센터는 6일 기자회견을 열고 법안의 취지와 캠페인 활동에 대해 밝힐 계획이다.<조진우 기자> A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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