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 베이테라스와 플러싱 다운타운을 잇는 Q28버스가 오는 6월 말부터 증편 운행된다.

Q28버스는 퀸즈 플러싱 39애비뉴와 138스트릿에서 출발해 베이테라스 23애비뉴와 벨 블러바드를 왕복 운행 중으로 상당수의 한인 주민들이 애용하고 있다.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의 이번 조치로 오는 6월 말부터 주중 출근시간대 이 버스의 승차 대기시간이 기존 4분에서 3분30초로 30초 앞당겨진다.오후에는 배차간격이 기존 12분에서 10분으로 2분 짧아지며, 오후 퇴근시간에는 기존 6분에서 1분 앞당겨진 5분 간격에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밤 시간에는 기존 15분에서 10분으로 앞당겨 진다.

토니 아벨라 뉴욕주상원 의원은 “버스가 증편 운행되면 버스 1대당 탑승률이 최대 129%에서 73%까지 하락돼 이용자들의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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