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트비 상승 폭탄 라파옛에도
2015-05-01 (금) 12:00:00
▶ 많게는 2배 가까이 올라 시의회 상승폭 제한 위해 나서
도심을 중심으로 치솟는 렌트비에 관한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북가주 교외지역에 위치한 소규모 도시에도 몰아닥치기 시작했다. 이에 라파옛시는 콘트라카운티에 소속된 도시들 중 최초로 렌트비 상승을 조절하기 위한 움직임을 시작했다.
지난달 30일 라파옛시 의회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들어 많게는 90%이상이 한번에 오르는등 인플레이션 현상이 심화되고 있어 이를 저지하기 위한 정부의 규제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시작됐다.
그 첫단계로 오는 11일 의회 회의를 통해 이와 관련된 정부의 방침을 제시한 뒤 건물주와 부동산 단체 관계자등과 만나 세부 사항을 조율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마이크 앤더슨 시의원은 “시내 위치한 한 아파트에서는 2베드룸 아파트의 가격이 1,300달러에서 2,200달러로 두 배 가까이 올라 이를 감당 못한 12세대의 주민이 동시에 이사를 하는 사태도 벌어졌다”며 “시장경제와 소득을 고려해 형평성있는 렌트비 상승폭을 제정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