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시장 예산계획 밝혀
2015-05-01 (금) 12:00:00
▶ “공공안전에 최우선”
▶ 경찰력 보강*총기폭력방지 확대
리비 샤프 오클랜드시장은 공공안전에 최우선순위를 두고 예산을 집행하기로 했다. 30일 샤프 시장은 2년간 24억 예산을 경찰 충원, 경제성장정책 등에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5개 경찰아카데미를 통해 40여명의 경찰력을 보강해 2018년까지 800명으로 늘리며 경찰국내 2명의 감사와 총무이사를 등용하고 총기폭력방지프로그램을 확대하기로 했다.
현재 오클랜드시는 1,800만달러 적자에 700만달러 부채를 상환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해 있다.
샤프 시장은 브루클린 베이슨(Brooklyn Basin, 잭런던 스퀘어 근처 해안가 개발계획)과 육군기지였던 오클랜드 글로벌무역 물류센터 개발 등의 큰 프로젝트가 거대 수익을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예산집행안은 5일 시의회에서 공식적으로 시장이 발표하면 몇달간 시의회의 논의를 거쳐 6월 30일에 최종 승인될 예정이다.
댄 칼브 시의회 재정위원장은 “더이상 예산을 줄일 곳도 없지만 경기침체 이전으로 주민서비스를 낮출 수도 없는 상황”이라면서 “베이지역 경제호황으로 오클랜드 재산세와 세일즈택스 수익이 증가했지만 도시의 성장비용을 충당하기에는 충분치 않다”고 말했다.
그는 “시 운영자금 5억2,400만달러의 70%는 직원월급으로 지출되나 의료 및 퇴직비용이 계속 급증하고 있다”면서 “경찰노조와 시의 가장 큰 노동조합인 로컬 1021 노조 등과의 복잡한 계약협상을 6월까지 마무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신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