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오클랜드서 ‘메이데이 시위’
2015-05-01 (금) 12:00:00
오클랜드 항만등 지역사회 노동자들이 1일 메이 데이를 맞아 경찰에의한 테러 중지를 요구하며 오클랜드 에드라인 거리(Adline & 5 th)를 행진하고 있다. 이날 노동자들은 하루 휴업을 한후 항만을 출발하여 피켓과 경찰총격에의해 죽은 사망자의 사진등을 들고 구호를 외치며 시위를 했다. 오클랜드 경찰은 시위대 전후와 880 프리웨이에 진입하지 못하도록 엄중한 경계를 펼치고 있었다. <손수락 기자>
인종차별과 경찰폭력에 항의하는 메이데이 시위가 오클랜드 SF에서 일어났다. 1일 아침 9시 파업을 단행한 오클랜드항만 노조원들을 포함한 250여명 시위대는 항만에서 출발해 오클랜드 시청까지 평화롭게 행진했다.
시위대는 "인종차별주의는 질환(Racism is the Disease), "흑인의 생명도 소중하다(Black Lives Matter)" 경찰폭력 중지하라(Stop Police Brutality)"등의 구호를 외쳤다. 특히 지난 금요일 볼티모어에서 프레디 그레이가 경찰에 구금되는 과정에서 치명적인 척추부상을 입고 사망한 것에 항의했다.
시위대는 볼티모어 검찰이 그레이 사건과 관련된 경찰관 6명을 기소한 것은 당연하다며 경찰의 과잉진압을 중단시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시위대는 실리콘밸리 첨단산업을 비난하고 오클랜드의 성장을 가속화시켜 소득격차를 벌이는 구글, 애플, 페이스북 버스 운행을 차단할 계획이었으나 이들간의 마찰은 없었다. 오클랜드 맥아서 바트역에 출근시간에 벌일 시위에 대비해 AC트랜짓 버스는 운행을 우회하기도 했다.
<신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