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헌팅턴 라이브러리 “미국 미술 갤러리 확장”

2015-05-01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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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버리 작품 등 3점 구입

헌팅턴 라이브러리 “미국 미술 갤러리 확장”

밀튼 애버리의 ‘벌레스크’.

패사디나의 헌팅턴 라이브러리(The Huntington Library, Art Collections, and Botanical Gardens)는 중요한 미국 미술품 3점을 구입했으며 미국 미술 갤러리를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헌팅턴의 아트 컬렉터위원회는 지난달 11일 모임에서 100만달러의 기금으로 회화작품 밀튼 애버리(Milton Avery, 1885~1965)의 ‘벌레스크’(Burlesque 1936)와 패사디나 작가 헬렌 런드버그의 ‘아이리스’(Irises), 그리고 사전트 클로드 존슨의 세라믹 조각품 ‘소년의 두상’을 구입했다. 이 세 작품은 올 여름부터 미국 미술 갤러리에 전시될 예정이다.

아울러 스캇 갤러리의 낡은 전시공간을 폐쇄하고 7년에 걸친 미국 미술 갤러리 확장 리모델링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히고 빠르게 성장하는 아메리칸 아트를 적극 수용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The Huntington 1151 Oxford Rd. San Marino, CA, (626)405-2100, www.huntington.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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