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통 사무처에 명단 보내져
▶ 새 인물 대거 참여 예상돼
제 17기 SF 민주평화 통일자문회의(이하 SF평통)의 자문위원 후보 신청자가 130명을 넘어서 예년보다 경쟁이 치열해진 가운데 이들 중 서류 심사 등에 통과된 82명의 명단이 지난주 한국 평통 사무처로 보내졌다.
관계자에 따르면 SF 평통위원을 선발하는 ‘해외자문위원 추천위원회’가 구성돼 지난 17일부터 후보자 심사에 들어갔고, 이중 선별된 82명(정원이 87명이지만 5명은 평통사무처에서 임명)의 최종 후보자 추천명단을 사무처로 보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심사결과는 6월 초중순에 나올 것으로 본다며 지난 번 16기에도 6월경 명단이 나왔다고 전했다.
17기에는 당초 예상대로 평통위원 전력이 없는 ‘뉴 페이스’들이 대거 등장할 것으로 알려졌다. 평통에 이름만 올려놓고 활동이 전무하거나 미진한 인물, 평통이 필요로 하는 식견을 전혀 갖추지 못한 인사들을 이번에는 확실히 물갈이 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이를 토대로 17기에는 끼리끼리 모이는 ‘유사 친목단체’로 전락하고 있다는 우려를 잠재우고, 정말 통일정책에 관심 있는 인사들을 영입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평통위원 선발에는 한동만 SF총영사, 정경애 현 SF 평통회장을 포함 총 7명으로 구성됐다.
한편 17기 해외 각 지역 협의회회장은‘ 자문위원 추천 및 위촉절차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민주평통 박찬봉 사무처장이 후보를 추천한 뒤 의장인 박근혜 대통령이 임명하는 과정을 거쳐 오는 6월 최종 확정된다.
<김판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