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SF*오클랜드서 오늘 ‘메이데이 시위’

2015-04-30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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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티모어 그레이 추모 및 경찰 과잉폭력 항의

메이데이(5월1일) 시위가 SF와 오클랜드에서 열릴 예정이다.

파업을 결행한 오클랜드항만노조는 1일 아침출근시간대 맥아서 바트역에서 시위를 열고 오클랜드지역간 격차 심화, 임대료 상승을 부추기는 고급주택 건설정책, 과도한 경찰테러 등에 항의하며 오스카 그랜트 플라자까지 행진할 예정이다.

샌프란시스코 시위대는 오늘 오후 1시 시빅센터에서 모여 불법이민자 추방금지, 경찰총격사건 피해자에 대한 법개혁과 정의실현 등을 내세우며 집회를 갖는다. 메이데이 시위는 본래 국제노동운동을 기렸지만 최근에는 인권시위로 발전했다.


SF시위 주최자 샤리프 자코우트는 “볼티모어에서 구금중 사망한 흑인 용의자 프레디 그레이는 체포과정에서 척추를 심하게 다쳤다”면서 “우리는 볼티포어의 좌절과 항의에 동조의 뜻을 표하면서 평화롭게 시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7일 오클랜드에서 숨진 그레이를 추모하면서 피켓시위를 벌였을 당시 경찰과의 충돌은 없었으나 상가 2곳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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