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9경찰서가 증거품으로 압수한 8만5,000달러 상당의 헤로인이 담긴 사탕. <사진출처=109경찰서>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퀸즈 플러싱에서 마약을 사탕처럼 포장해 밀매하던 2인조 용의자들이 체포됐다.
109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이 지난 27일 오후 3시45분께 경찰이 프린스 애비뉴와 39애비뉴에서 공회전을 하던 수상한 차량을 검문 도중, 이들을 체포했다.
이 차량을 운전하던 지저스 페레즈(40)가 운전면허증이 정지 된 상태였고 이를 수상하게 여긴 경찰이 차량을 수색하던 중 사탕처럼 포장된 마약을 발견해 페르즈와 동승자 이반 카바자스(50)를 마약 밀매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했다.
토마스 109경찰서장은 “보기에는 아무렇지 않은 그냥 사탕이지만 사탕 속에 8만5,000달러 상당의 마약이 담겨 있었다”고 밝혔다. <이경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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