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블랙 가스펠’ 양동근 뉴욕 온다
2015-04-30 (목)
2013년 맨하탄 할렘의 가스펠을 주제로 제작된 다큐멘터리 영화 ‘블랙 가스펠’의 출연진 중 한 명인 양동근이 내달 뉴욕 일원에서 영화 상영과 함께 음악 공연을 펼친다.
제작사 ‘스토리셋’은 5월14일 할렘 125가 소재의 한 교회에서 ‘블랙 가스펠’ 영화를 상영한다고 밝혔다. 영화배우 양동근과 남녀 혼성그룹 ‘헤리티지’ 등이 출연한 ‘블랙 가스펠’는 당시 ‘씽!할렘!’이란 가제로 촬영됐으며 뉴욕 흑인 가스펠의 본고장인 할렘에서 가스펠을 배운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양동근 등 출연진들은 영화촬영에 협조해 준 가스펠 강사 등 할렘 주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이어 5월16일에는 플러싱타운홀에서 한인들을 위한 ‘가스펠’ 공연이 열리며 이에 앞선 5월9일에 양동근과 헤리티지는 뉴저지 프루덴셜 파이낸스 빌딩에서 열리는 맥도날드 주최 ‘가스펠 경연대회’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함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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