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포드 병원 직원 마취환자 더듬다 덜미
2015-04-29 (수) 12:00:00
스탠포드 병원 직원이 마취상태의 환자를 더듬다 덜미를 잡혔다.
레드우드 시티에 있는 스탠포드 병원의 외래 수술센터에서 외과 수술실 보조원 로버트 라스팅거(55)가 마취 상태에 있는 남자 환자들을 더듬은 성추행 혐의로 지난 2일 경찰에 체포됐다.
레드우드 경찰은 라스팅거가 지난 3월15일부터 4월2일 사이에 레드우드 시에 있는 스탠포드 외래수술 센터에서 이 같은 행위를 저지른 사실을 확인하고 또 다른 피해자가 있는지에 대한 수사에 나섰다.
로버트는 이 병원 외래 수술센터에서 최근 7년 동안 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레드우드 경찰 숀 하트 경위는 "그는 환자가 수술을 끝내고 마취상태에 있을 때 환자를 데려와 회복될 때까지 그들을 돕는 역할을 했다"라면서 "하지만 라스팅거는 환자가 마취가 완전히 깨지 않는 상태에서 환자의 몸을 더듬는 행위를 했으며 지금까지 네 명의 피해자를 확인했다"고 전했다.
레드우드 경찰은 라스팅거의 이 같은 행위에 대해 환자들은 마취가 되어 모르고 있었으나 그의 동료 직원이 현장에서 그의 행위를 적발하고 경찰에 알렸다고 밝혔다.
하트 경위는 "라스팅거는 스탠포드 병원에서 장기직원으로 근무했기에 추가 피해자가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광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