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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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즈 베이사이드 고교 화재발생 대피 소동

2015-04-28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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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학생들이 많이 다니는 퀸즈의 베이사이드고교에서 27일 오전 화재가 발생해 학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뉴욕시소방국(FDNY)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0분께 교내 1층에 있는 사물함에서 불이 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6대의 소방차와 30여명의 소방대원이 현장으로 출동했다.

불은 곧바로 진화됐으며 조사 결과 건전지 2개로 만든 휴대폰 충전기에서 불꽃이 튀기면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시경(NYPD) 긴급서비스 전담반은 의도적인 폭발물 설치를 염두에 두고 학생과 교사, 교직원을 모두 대피시켰으며 안전을 확인한 후 오후 학생들을 복귀시켰다. 이번 사고로 인한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소영 기자> A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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