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UC버클리 한국문학번역워크샵

2015-04-27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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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준 높은 한국문학번역 논의

UC버클리 한국문학번역워크샵

UC버클리에서 24일 한국문학 번역 워크 샵이 브루스 풀턴 교수(아래 오른쪽)의 리드로 진행되고 있다. 풀턴 교수 오른쪽으로 소설 가 조경란, 권영민 교수.

UC버클리가 지난 24일부터 3일동안 개최한 ‘질 높은 한국문학 작품의 번역 방안 모색을 위한 한국문학 번역 워크 샵’에서 권영민 교수는 “한국문학의 세계화를 위해서는 한국문학작품의 수준 높은 번역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문학을 전공하는 학생과 연구자, 작가들이 참가한 가운데 한국학센터에서 열린 워크샵에는 소설가 조경란씨의 최근 작인 ‘일요일의 철학’과 ‘매일 건강과 시’ 등 5편의 단편소설 번역물을 놓고 토론을 통해 수정을 논의했다.

브루스 풀턴(브리티쉬 컬럼비아대학) 교수 사회로 진행된 워크 샵에는 작가 조경란씨도 직접 참석하여 번역작품을 갖고 온 학생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워크 샵에는 버클리대학과 스탠포드, 서울대, 브리티쉬 컬럼비아대학의 한국현대문학 전공학생과 김유중 교수(서울대), 김경년 시인 등이 멘토로 참여했다.

이번 워크 샵을 기획한 권영민 교수(UC버클리)는 “한국문학이 해외독자와 만나기 위해서는 수준 높은 번역이 꼭 필요하다”면서“ 미래의 한국문학을 이끌어갈 학생과 연구가들을 초청하여 번역 기법과 어휘 사용등 번역에 따른 제반문제 해소방안을 논의했다”고 말했다. 버클리대학은 워크샵 개최를 통해 국내와 한국문학 번역가들의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교류 활성화에 나설 수 있도록 매년 워크샵을 개최할 계획으로 있다.


<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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