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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슈나이더만, 주지사 출마설

2015-04-28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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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주검찰총장...쿠오모 주지사 촉각

에릭 슈나이더만(사진) 뉴욕주 검찰총장의 2018년 뉴욕주지사 선거 출마설이 흘러나오고 있다. 슈나이더만 주검찰총장은 오는 2018년 뉴욕주지사 선거에서 앤드류 쿠오모 현 주지사가 또 다시 선거에 나서지 않는다면 출마할 계획이라고 뉴욕데일리뉴스가 27일 보도했다.

한 소식통은 “슈나이더만 검찰총장이 주지사직에 도전에 고심하고 있다”며 “현재 쿠오모 주지사의 입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실제로 슈나이더만 검찰총장이 주지사 선거에 출마할지는 미지수다. 슈나이더만 검찰총장의 출마설이 나오자마자 쿠오모 주지사가 즉각 재선 가능성을 내비쳤기 때문이다.

지난해 재선에 성공한 쿠오모 주지사는 “가능한 오래 뉴욕주지사로 일을 하고 싶다”며 3선 도전에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앤드류 쿠오모 주지사의 아버지인 마리오 쿠오모 전 뉴욕주지사는 3선을 지내 바 있다.

한편 커스틴 질리브랜드 뉴욕주 연방상원의원도 뉴욕주지사 선거의 민주당 후보로 물망이 오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조진우 기자> A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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