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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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체스터/ 화이트 플레인즈 경찰 바디캠 부착

2015-04-28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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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부터...용커스.그린버그.오시닝 등 검토 중

화이트 플레인즈는 허드슨 벨리 지역에서는 가장 처음으로 경찰관복에 카메라 부착을 실시하게 된다.

지난 10개월간 카메라 사용 테스트 기간을 거친 화이트 플레인즈 경찰국은 8만 달러의 예산으로 50개의 카메라와 소프트웨어 그리고 경찰관 트레이닝을 하고 올 가을 부터 전면적으로 실시를 할 계획이다.

화이트 플레인즈 경찰은 이 프로그램을 미주리 주 퍼거슨 사건 이전부터 준비해 왔으며, 오는 7월부터는 우선 5개의 카메라를 실시하게 된다.


담배 갑 정도 크기의 셀폰 보다 가벼운 이 카메라는 와이드 앵글로서 동시 녹음이 되고 어두운 상황에도 촬영이 가능하며 경찰관이 벨트, 넥타이 또는 포켓에 부착된다. 경찰관 측에서는 셀폰으로 단편적으로 찍은 증거보다 사건 전체를 담게 될 카메라 착용은 일반인과 경찰관을 동시에 보호하게 된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지역 미디어 자료에 의하면 앞으로 용커스, 그린버그, 오시닝, 클락스타운 등 웨체스터, 풋남 카운티 등에서도 경찰관 카메라 착용을 테스트 하거나 고려해 보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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