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8회 SFIFF 영화제 개막
2015-04-24 (금) 12:00:00
▶ 23일부터 오는 7일까지
▶ 홍상수 감독등 한국영화 3편 상영
샌프란시스코 국제영화제에 상영되는 홍상수 감독의 ‘자유의 언덕’ 포스터.
홍상수 감독의 영화 ‘자유의 언덕’(HILL OF FREEDOM) 등 총 3편의 수준 높은 한국영화가 ‘제58회 샌프란시스코 국제영화제’(SFIFF)에 출품돼 관심을 끌고 있다. 23일 개막작 상영을 시작으로 24일부터 본격적인 영화제가 오는 5월7일까지 SF 가부키 극장을 비롯해 버클리 등에서 열리는 가운데 외국에서 인기가 높은 홍상수 감독의 작품이 선보여진다.
SFIFF 영화제에서 단골로 상영되는 그의 영화에 대해 영화제 측은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과정이 위트 있고 신선하다며 특히 ‘자유의 언덕’은 그의 베스트 작품 중 하나라고 꼽았다.
또 다른 한국 영화는 박정범 감독이 주연까지 맡아 열연한 독립영화 ‘산다’(Alive)가 상영된다. 유명 배우 없이 스토리만으로 감동을 주는 영화라는 평이다. 주연배우 이선균과 조진웅의 연기가 빛을 발하는 ‘끝까지 간다’(A Hard Day, 감독 김성훈 )도 이번 영화제에 상영된다.
올 초 칸 국제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은데 이어 캐나다에서 열린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은 수준 높은 작품이다. 영화제 티켓은 웹사이트(festival.sffs.org)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김판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