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영화 ‘미세스 다웃파이어’ 흉내 낸 은행강도 용의자 체포

2015-04-23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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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장을 하고 산타크루즈 은행을 털어 일명 ‘미세스 다웃파이어’ (로빈 윌리엄스가 출연한 영화 제목)라고 불린 은행 강도 용의자<사진>가체포됐다.

산타크루즈 경찰국은 드레스를 입고 여자처럼 변장한 큰 덩치의 남성 은행 강도 용의자를 20일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는 32세의 브랜든 카란톤으로 카멜에서 일어난 일련의 차량 절도와 연관돼 체포됐고, 이 과정에서 은행을 턴 단서를 발견했다.

경찰은 카란톤의 차량을 수색 중 지난 4월3일 발생한 산타크루즈 은행에서 여장 남성 강도가 착용했던 것과 같은 여성용 지갑과 목걸이를 찾았다고 전했다. 경찰은 왜 그가 영화에 나왔던 주인공과 흡사한 모습으로 변장을 하고 은행을 털었는지에 대해서는 알 수 없지만 용의자가 걸쳤던 액세서리가 결정적 단서가 됐다고 밝혔다.

<김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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