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납치아동 신고 받고 출동한 경찰 부모들 용의자 간주 행위 논란

2015-04-23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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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안 수색요청, 수갑 채우기도

차 안에서 잠을 자다가 납치됐다가 무사히 구조된 8세 아동<본보 21일자 A6면 보도>의 부모가 경찰의 지나친 수사에 대한 설명을 요구해 또 다른 파장을 낳고 있다.

22일 CBS보도에 의하면 집 앞에 시동을 켜둔 채 물건을 가지러 간 사이 차량을 도난당하고 아이를 유괴당해 경찰에 신고했던 폴 구즈먼이 경찰이 조사당시 자신들을 의심하며 집안 수색을 시도했다고 주장했다.

구즈먼에 따르면 신고를 받고 출동했던 경찰이 본격적인 수사를 시작하는 대신 구즈먼과그의 부인인 수잔 구즈먼에게 집안 수색을 요청했으며, 이를 거부하자 수갑을 채우는 등 자신들을 용의자로 단정짓는 행위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구즈먼은 상황을 촬영한 동영상을 인터넷에 배포하고 진실을 규명한다는 내용의 호소문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전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투브 영상: https://www.youtube.com/user/fairfieldpolice/videos

<김동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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