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T 파크내 모든 흡연행위 금지돼
2015-04-22 (수) 12:00:00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홈 경기자인 AT&T 파크에서 모든 종류의 담배 흡연이 금지된다.
SF 시의회에 따르면 22일 이사회를 통해 SF지역 내 모든 스포츠 경기장에서의 흡연을 금지하는 조항을 승인했다. 이를 통해 특히 야구장에서 선수들과 감독들의 상징으로 여겨졌던 씹는 담배는 물론 앞으로는 전자담배도 흡연할 수 없게 됐다.
경기장 내 모든 흡연행위를 반대하던 지지자들은 씹는 담배가 선수들의 건강뿐만 아니라 야구를 관전하는 아이들과 청소년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기에 제재가 필요하다고 주장해 왔다.
북가주에서 ‘타바코-프리 키드’(Tabacco-Free Kids)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케빈 오플레허티 디렉터는 시의 조치에 환영의 메시지를 전하며 주 단위로 확대 실시해야 된다는 주장을 밝혔다.
오플레허티 디렉터는“ 연기가 나지 않는 씹는담배와 전자담배 또한 간접흡연의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어린아이들의 롤모델이자 영웅인 야구 선수들의 흡연을 막음으로서 올바른 담배의 인식을 심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법안을 최초 발의한 마크 패럴 시의원은 “진정한 가족의 레저활동으로 스포츠 경기 이벤트가 자리잡을 수 있는 계가 될 것”이라며 “다른 주와 경기장의 롤모델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동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