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유혈사태 차단 위해 무장해재 해야”

2015-04-21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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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인 김, 뮤니 경호원 총기소지 금지 추진

제인 김 SF시의원이 주축이 돼 SF시내 뮤니 경호원들의 총기소지를 금지하려는 움직임이 일기 시작해 귀추가 주목된다.

20일 SF크로니클의 보도에 따르면 무장해제를 지지하는 김 시의원과 데이빗 캄포스, 존 아발로스의원 등은 21일 보드회의를 통해 현재 뮤니의 경비를 담당하고 있는 사이프레스 시큐리티측과 맺은 계약 내용의 전면적인 재검토를 제시했다.

김 시의원의 주장에 따르면 현재 버스에서 현금을 옮기거나 티켓창구 머신에 상주하고 있는 경호원들이 총기를 소지한 채 경호를 맡고 있으며 이들이 총기대신 전자충격기등 대체 호신 장비를 착용할 경우 시민들의 안전은 물론 6년간 3,830만 달러가 드는 비용 중 100만달러 이상을 추가로 절약 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 시의원은 “관광객과 샤핑객이 즐비한 도로 한복판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할 경우 이루 말할 수 없는 대 참사가 발생할 것”이라며 “최악의 경우 무장강도에 의해 돈을 잃을지언정 시민들의 목숨을 담보로 지킬 순 없다.”고 의견을 밝혔다.

하지만 SF교통국(SFMTA)과 뮤니측은 경호원들의 안전, 타 운송업체와의 형평성등을 이유로 들며 총기 소지 금지안에 반대 의견을 내비쳤다.

<김동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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