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합창단(지휘자 양재원)이 올해 8월 한국에서 열리는 ‘광복 70주년 기념 한민족 합창축제’의 참가팀으로 선정됐다.
뉴욕한인합창단과 남가주 연세 콰이어 등 두 팀이 미국 지역에서 유일한 참가팀으로 선정됐고 캐나다, 브라질, 아르헨티나. 독일, 프랑스, 베트남, 중국, 카자흐스탄 등 나머지 8개국에서 각 한 팀씩 총 10개 팀이 콘서트에 참가하게 된다.
국립합창단이 주관하는 이번 합창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통일부 한반도통일미래센터가 후원하며 8월15일 오후 2시 서울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 16일 오후 5시 경기도 통일부 한반도통일미래센터, 17일 오후 7시 경기도 수레울 아트홀에서 열린다.
뉴욕한인합창단은 8월14일부터 18일까지 4박5일간 일정으로 이번 합창축제에 함께 참가할 소프라노, 알토, 테너, 베이스 등 각 파트 남녀 단원도 이달 말까지 모집한다. 문의는 전화(917-658-3181)나 전자우편(nyka.chorale@gmail.com)으로 하면 된다. <김소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