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지역 3개 대도시권이 미 최악의 렌트 도시 순위에서 1, 2, 3위를 기록했다.
20일 경제전문지 ‘포브스’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 오클랜드, 산호세가 각각 1-3위를 차지했다.
포브스는 렌트 공실률과 연간 렌트비 상승률을 비교해 순위를 매겼다.
특히 아파트 렌트비 상승을 부추기는 공실률 조사에서 SF는 2.6%,오클랜드 2.9%, 산호세 3.5%를 각각 나타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공실률이 낮다는 건 그만큼 렌트하려는 사람들이 이 지역으로 몰리는 걸 의미한다”며“ 공실률이 낮아질수록 아파트 소유주들은 렌트비를 계속 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작년의 경우 SF의 렌트비가 12.8%, 오클랜드 10.5%, 산호세가11.3%나 올랐다.
SF의 원베드룸 평균 렌트비는 3,120달러이다.
관계자는 “지난 몇년새 베이지역에 수천채의 건설이 이루어졌지만 이걸로는 베이지역의 인구증가 속도를 맞추기는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현재 베이지역 인구는 700만명을 넘어서고 있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라스베가스는 공실률 6.6%에 월평균 렌트비는767달러를 기록, 베이지역과 대조를 이뤘다.
<김판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