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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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단 총회시즌 개막

2015-04-17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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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MC.AGKDC 등 한인총회 잇달아 개최

교단의 총회 시즌이 돌아왔다. 이번 주 미연합감리교회(UMC)의 2015 한인총회(총회장 이성현 목사)를 시작으로 각 교단마다 전국 곳곳에서 총회를 이어나가고 있다.

13일 개막한 한인연합감리교회 한인총회는 달라스중앙연합감리교회(담임목사 이성철)에서 16일까지 ‘함께 만드는 미래, 풍성합니다(Creating a Future of God’s Fullness, Together)’를 주제로 열렸다. 총회 참석자들은 향후 10년을 대비해 한인교회와 목회자들이 어떻게 대처할지 등을 논의했다.

미주성결교회(총회장 김병곤 목사) 총회도 13일부터 17일까지 남가주의 사우스베이 선교교회(담임목사 조종곤)에서 개회했으며 조종곤 목사(사우스베이선교교회)가 신임 총회장에, 목사 부총회장에 뉴욕소망교회 황하균 목사가 선출됐다.


이어 20일부터 23일까지는 하나님의 성회 한국총회(AGKDC·총회장 정영호 목사)가 남가주 부에나팍의 감사한인교회(담임목사 김영길)에서 제34차 정기총회 및 목사 안수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밖에도 C&MA 한인총회(회장 백한영 감독)가 이달 21~24일 조지아 애틀랜타 하이야트 호텔에서 열리며 순복음 세계 북미총회(총회장 이만호 목사)도 5월27~29일 한국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개최된다. 또한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APC·총회장 정관일 목사)는 5월19~22일 브라질 이과수에서 총회를 진행한다.

미주남침례회한인교회 총회(CKSBCA·총회장 위성교 목사)는 6월15~18일 산호세 에어포트가든 호텔 및 뉴비전교회(담임목사 이진수)에서, 미국장로교한인교회 전국 총회(NCKPC·총회장 이영길 목사)는 6월16~19일 워싱턴 DC에서 각각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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