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클랜드ㆍ버클리는 점차 악화
▶ 노스베이지역은 보수공사 시급
알라메다와 콘트라코스타 카운티의 도로포장 사정이 베이지역내에서 가장 원활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비해 노스베이 지역은 보수가 시급한 도로들이 적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14일 산호세 머큐리 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브렌트우드, 유니온시티,클레이튼, 엘세리토, 더블린등 알라메다와 콘트라코스타 카운티에 소속된 도시의 도로들이 북가주에서 가장 상태가 좋은 5개의 도시로 선정됐다. 이 지역 도로들은 새로 공사를 마쳤거나 기존의 도로에도 큰 하자가 없어 원활한 이용이 가능한 ‘좋음’ 등급 이상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카운티 차원에서 대대적인 공사를 실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산타클라라와 산호세는‘ 보통’ 판정을 받았다.
지난달 시에서 독자적인 감사부를 운영, 6개월에 걸쳐 시 내 도로에 대한 정밀 조사를 실시한 산호세측은 기금모금과 세수확보 등을 통한 예산확보에 나설 예정이다.
이스트베이의 또다른 지역인 오클랜드는 ‘보통’에서 ‘위험’ 수준으로 작년에 비해 한단계 하락했으며 베니시아, 버클리, 모라가, 밀브레, 이스트 팔로알토도 상황이 점차 악화돼 빠른 시일 내 보수가 필요한 것으로나타났다.
한편 도로사정이 제일 좋지 못한지역은 노스베이에 위치한 파탈루마, 오린다, 라크스퍼, 세인트 헬레나와 발레호로 밝혀졌다.
특히 교통위원회(MTC)의 확인 결과 소노마카운티의 비자치구역을 중심으로한 지역 곳곳의 도로 파손상태가 심각해 대대적인 보수나 도로재포장을 위한 대공사가 시급한 것으로 밝혀졌다.
존 굿윈 MTC 커미셔너는 “‘보통’등급을 받은 도로는 현재 운영상 문제가 없지만 체계적인 보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현재보다 많게는 10배에 달하는 비용을 들여 공사를 진행해야 할 수도 있다”며 “모든 지역에서 ‘좋음’ 등급 이상의 판정을 받을 수 있도록 장기적인 관점에서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동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