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현대불교 사무실에서 무료 분양을 기다리고 있는 연꽃들. <사진제공=미주현대불교>

미주현대불교(발행인 김형근)가 뉴욕 일원 한인들에게 가정재배용 연꽃을 무료로 나눠준다.

2004년부터 매년 연꽃 나눠주기 무료 행사를 이어오고 있는 미주현대불교는 올해도 가정에서 화분을 이용해 비교적 손쉽게 연꽃을 기르기 원하는 한인들에게 연꽃 뿌리를 무료로 나눠주는 것은 물론 심는 방법과 관리 요령까지 함께 전수한다.

수생식물인 연꽃은 뿌리당 50달러 이상의 가치를 지니고 있으며 이번에 무료로 분양 받기 원하는 한인은 미주현대불교로 전화(718-757-9949)나 전자우편(mobuddhism@gmail.com)으로 연락하면 된다. 선착순 20명에게 우선 분양된다.

분양은 플러싱에 있는 미주현대불교 사무실을 직접 방문해 가져가면 되고 우편으로 받기 원하는 원거리 거주자들은 배송비 자비부담을 원칙으로 우편으로도 보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