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어울림’ 태권무 공연
2015-04-16 (목)
해월 김영임의 태권무 ‘평화·어울림’ 공연 포스터.
사진작가 혜월 김영임의 태권무 ‘평화·어울림’ 공연이 이달 29일 정오부터 오후 2시까지 베이사이드의 퀸즈보로커뮤니티칼리지(222-05 56th Ave.) 스튜던트 유니온 라운지에서 열린다.
아시안 문화 축제 일환으로 학교가 주최하는 이날 공연은 ‘고요한 아침, 평화, 아름다운 미국’이란 제목의 부채춤을 시작으로 ‘금강 태초 이전’, ‘오 포르투나(운명의 여신), 하나의 한국 하나의 세계’ 등의 제목으로 김씨의 태권무가 선보인다.
또한 KCS 무용단의 ‘아리랑’ 공연과 현운 박원선 서예가의 한글 및 영어 붓글씨 시연, 이정강 시인의 시 낭송. 박정길 태권도장의 태권 시범 등도 함께 무대에 오른다. 공연 마지막 순서로는 참가자 모두가 함께 무대에 올라 ‘푸른 바람에 실려 온 아리랑’으로 피날레를 장식한다.
김씨는 “퀸즈보로커뮤니티칼리지 아시안문화축제에서 펼쳐질 태권무 공연은 총 7부작으로 나눠 한미 양국의 번영과 통일 한국 및 세계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문의: 718-281-5410 <김소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