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무장강도 경찰 총에 사망

2015-04-09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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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니베일 주류 판매점 난입

무장강도 경찰 총에 사망

8일 오전 서니베일에서 무장강도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경찰이 무장강도와 대치하고 있는 모습<사진 KGO-TV웹사이트>

서니베일에서 무장강도가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서니베일 경찰국에 따르면 지난 8일 오전 11시45분쯤 서니베일에 위치한 1100 타스만 드라이브에 위치한 주류 판매점에 칼을 든 무장강도가 난입 강도행각을 펼치다가 출동한 경찰에 의해 총격을 맞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경찰국의 데이브 피츠 차장은 "오전 11시10분쯤 그레월즈 주류 및 식료품 가게에서 20대 남성이 무장강도 행각을 벌인다는 제보를 받고 경찰이 출동했다"면서 "용의자는 경찰 출동 후 가게를 떠났으나 여전히 강도에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칼을 들고 근처 골목에서 경찰과 마주쳤다"고 전했다.


피츠 차장은 이어 "용의자는 칼을 내려놓으라는 경찰의 경고를 무시하다 총격을 받았다”면서 “칼은 총격현장에서 회수했으나 병원으로 이송된 20대 용의자는 사망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경찰 라디오 녹음에는 용의자가 경찰과 50피트 이상의 거리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으며 이와 관련 경찰은 모니터링을 통해 과잉진압에 대한 조사에 돌입했으며 총격을 가한 경찰은 유급 휴직 결정을 내렸다.

한편 이번 사건은 올해 들어 지난 2월9일 엘카미노 리얼과 울프 로드 근처에서 발생된 벤츠 차량을 세우기 위해 총격을 가한데 이어 서니베일에서 경찰이 총격을 펼친 두번째 사건으로 기록됐다.

<이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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