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색맹 치료약 개발에 손잡았다

2015-04-06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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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멘로파크 생명공학사*워싱턴주립대

멘로파크 소재 아발란치(Avalanche) 생명공학사와 시애틀 워싱턴주립대(UW)가 색맹 치료를 위해 협정을 맺었다. 지난달 25일 UW 비전연구원들과 함께 아발란치 연구진들은 유전자 치료기술을 공유 개발시키기로 했다.

토마스 찰드버그 아발란치 CEO는 "1-2년안에 임상시험을 통해서 색맹 치료약을 개발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며 "6년전 UW연구원들이 유전자 치료법으로 다람쥐원숭이(squirrel monkeys)의 선천성 적녹색맹을 치료한 연구결과가 인간의 색맹치료 가능성을 열었다"고 밝혔다.

UW연구진은 수컷 다람쥐원숭이 눈에 빛 감각 활성화를 하는데 필요한 DNA 코드를 심어줬더니 적녹을 구분할 수 있는 색각세포가 생겨났다면서 다 자란 성체의 색맹치료가 가능함을 보여줬었다.


색맹은 유전질환으로 남성의 약 8%, 여성의 0.5%가 적색과 녹색을 구분하기 어려운 유전자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미국인 중 1,000만명이 색맹환자인 것으로 집계됐다.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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