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발 ‘황사’ 산호아킨밸리에도, 대기오염의 10% 영향 미쳐
2015-04-01 (수) 12:00:00
한국을 강타하고 있는 중국발 미세먼지가 산호아킨 밸리의 대기오염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1일 UC데이비스 과학자들이 자신들의 조사를 토대로 발표한 ‘공기의 질과 규정’ 회의내용에 따르면 산호아킨의 대기오염을 발생시키는 미세먼지와 스모그중 최대 10%가 6,000마일 이상 떨어진 아시아권에서 발생돼 태평양을 건너온 것으로 드러났다.
과학자들은 지난 3년간의 대기 샘플을 채취하고 이를 모니터링 해 오염의 주원인이 되는 물질들의 발생지를 역추적 했으며 이중 일부가 중국과 기타 아시아 국가에서 생성된 것임을 밝혀냈다.
프로젝트에 참가했던 이안 팔로나 대기과학자는 “우리는 때때로 문제의 원인을 찾지 못해 중요한 사업에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며 “잘잘못을 따지기위한 것이 아닌, 명확한 대기오염의 원인을 찾아내고 이를 대처하기 위한 방안을 찾기 위한 연구를 진행 한 것”이라고 말했다.
중가주 내륙지방에 위치한 산호아킨밸리는 남가주와 북가주를 잇는 교통로로 잘 알려져 있으며 다른 가주 지역보다 2배 이상 천식환자 발생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대기오염에 대한 대처가 시급한 것으로 지정된 지역 중 한 곳이다.
<김동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