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홉박스 학생 앙상블 ‘스페로’
▶ ‘마에스트로 앙상블’과 창단연주회
28일 쿠퍼티노 밸리 교회에서 열린 홉박스 학생 유스 오케스트라 ‘스페로’창단 연주회에서 ‘스페로’단원들과 체리티 유스 오케스트라 교수진으로 이뤄진 ‘마에스트로 앙상블’이 ‘사랑의 인사’를 합연하고 있다.
본보 특별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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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우한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심어 줄 아름다운 멜로디가 북가주에 처음 선보였다.
홉박스에서 주최하고 본보가 특별 후원한 ‘마에스트로 앙상블’과 ‘스페로’ 창단 연주회가 28일 쿠퍼티노 밸리 교회에서 열렸다.
홉박스는 지난 2012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린이들을 위해 설립된 비영리 단체로 베이지역 한인 고교생들이 주축이 돼 활동하고 있으며 총 3회의 자선 콘서트를 통해 아이티 대지진으로 부모를 잃은 고아들과 한인 암 환후회, 북한 어린이 돕기등을 후원해 왔다.
아프리카에 깨끗한 물을 공급하기 위해 오는 8월 15일 산호세 뉴비전교회에서 개최될 4번째 자선연주회를 앞두고 보다 수준높은 음악을 선사하기 위해 기량이 뛰어난 학생 연주자를 발굴한다는 취지로 결성된 ‘스페로’가 이날 첫 선을 보였다.
스캇 지, 앤드류 윤(이상 바이올린), 오스틴 권(비올라), 브라이언 정(첼로)등 4명으로 구성된 스페로 1기 멤버들은 베토벤의 ‘현악 4중주 1번 op18’, 모리꼬네의 ‘가브리엘 오보에’를 열연하며 관객들의 박수와 찬사를 받았다.
홉박스 음악 디렉터인 김귀정 피아니스트와 지휘자로 활동중인 안용주 비올리스트를 포함한 체리티 유스 오케스트라의 교수진으로 이뤄진 마에스트로 앙상블 역시 드보르작의 ‘아메리칸 쿼터’ 12번 op96과 브람스의 ‘피아노 4중주 사단조 op.25중 4악장인 Rondo Alla Zingarese’를 완벽히 소화해내며 절정의 하모니를 이뤘다. 이어 두 팀이 ‘비로제테’와 ‘사랑의 인사’를 합연하며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김귀정 디렉터는 “처음으로 학생 유스 오케스트라와 선생님들이 앙상블을 이뤄 훌륭히 공연을 해 냈다”며 “실력과 정성을 동시에 갈고 닦아 더욱 다양한 자선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홉박스는 오는 8월 15일에 열릴 예정인 제 4회 자선음악회에 참가할 연주자 오디션을 진행한다. 접수 마감은 4월 11일(토)까지이며 오케스트라와 합창부분에서 인원을 모집한다.
▲신청마감: 4월 11일(토)
▲오디션 날짜: 4월 18일(토), 25일(토) 오후2시~5시
▲장소: 세계선교침례교회(62 S.San Tomas Aquino Rd, Campbell)
▲문의 (408)315-6161, info@hop3box.org
▲온라인신청: http://www.hop3box.org
<김동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