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이민행정설명회 기자회견

2015-03-27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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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의 권리 스스로 찾으세요”

▶ 내달 4일, 건강보험*운전면허등 제공

아시안헬스 서비스, i아메리카, 알라메다 노동조합, AFL-CIO등 다수 단체들이 이스트베이지역 이민행정 설명회를 개최한다. 내달 4일 이스트베이 커뮤니티파운데이션에서 열리는 이번 설명회에에서는 전문가와의 1:1무료상담(15분), 건강보험혜택, 운전면허 발급신청, 서류미비 청소년들의 교육 관련 정보 등을 제공한다.

행사를 1주일 앞두고 많은 서류 미비자들의 참가를 독려하기 위한 기자회견이 27일 오클랜드 엘리후 M 스테이트 빌딩 앞에서 열렸다. 이날 롭 본타(민주, 18구역), 토니 서먼드(민주, 15구역) 주 하원의원 관계자와 알라메다 노동위원회, 아시안 헬스 서비스등 지역 사회 리더들과 추방유예 혜택을 받은 수혜자들이 참석해 자신의 자신들의 입장과 경험담에 대해 소개했다.

이들은 서류 미비자들의 인권과 기본권 보장을 위한 행정명령의 당위성과 추방이 두려워 소리없이 숨어 지내는 비이민자들의 힘이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또한 대중 앞에 당당히 나서 혜택을 받으라는 응원의 메세지를 전했다.


DACA(청소년 추방 유예조치)를 통해 새로운 삶을 살고 있다는 시티 라마푸트리(20)양은 “언제 추방당할지 몰라 두려운 마음을 안고 숨죽이며 10년 가까이 살아왔다”고 지난날을 회상했다. 라마푸트리양은 “이제는 당당히 UC 버클리에 합격한 학생이 됐다. 여름에는 영국여행도 다녀올 것”이라며 “나와 비슷한 처지를 겪는 수많은 학생들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아시안 헬스 서비스의 박새난씨는 “한인과 아시아 커뮤니티내 서류 미비자들의 움직임은 타인종에 비해 매우 부진하다”며 “아태계 지역사회에게 사실을 알리고 많은 관심과 지지가 필요한 이슈라는 것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일시:4월4일(토) 오전10시 - 오후 6시
▲장소: 이스트베이 커뮤니티파운데이션 (200 Frank H Ogawa Plaza, Oakland) ▲한국어 상담 및 문의: 아시안헬스서비스 박새난씨 (510)-986-6830 ext 304

<김동연 기자>


27일 오클랜드 엘리후M 스테이트 빌딩 앞에서 열린 이민행정설명회 관련 기자회견에 참석한 추방유예자 등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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