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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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모차 소매치기 여성 잡아라”

2015-03-27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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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9경찰서 공개수배

퀸즈 플러싱 소재 수퍼마켓에서 유모차를 끌며 소매치기를 벌인 아시안 여성 용의자(사진)가 공개 수배됐다.

109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전 11시45분 플러싱 메인스트릿 소재 CJ 수퍼마켓에서 한 아시안 여성이 유모차를 끌고 다니다 한 남성(52)의 재킷 왼쪽 주머니에 있던 현금 220달러를 소매치기 했다.

경찰은 수퍼마켓에서 포착된 패쇄회로(CCTV) 영상을 공개하고 수사에 나섰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다. 사건 당시 용의자는 검은 머리의 아시안 여성으로 흰색 코트와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유모차를 끌고 있었다.

지난 3월 토마스 컨포티 109 경찰서장은 “플러싱 메인스트릿 소재 다운타운, 아시안 마켓과 루즈벨트 애비뉴 일대에서 소매치기가 끊이지 않고 있다”며 “소매치기는 방심하는 사이 언제 어디서나 일어날 수 있으니 각별한 주의들 당부한다”고 밝힌 바<본보 3월13일자 A2면> 있다. ▲제보전화: 1-800-577-TIPS (8477) <이경하 기자> A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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