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서 구걸하다 직원에 커피 들이부어
2015-03-20 (금) 12:00:00
편의점 안에서 구걸을 하다 제지를 받은 남성이 점원 얼굴에 뜨거운 커피를 부어 경찰에 붙잡혔다.
샌리앤드로 경찰에 따르면 16일 새벽, 용의자인 올루월레 올루베미가(37, 프리몬트)가 헤스페리언 블러버드 15100블럭에 위치한 세븐일레븐 편의점에 난입, 물건을 구입하던 소비자와 점원에게 체인지를 요구했다.
불편함을 호소하는 항의를 받은 점원 2명중 1명이 올루베미가에게 다가가 나가달라고 부탁하는 순간 흥분한 용의자는 점원을 주먹으로 두 차례 가격한 뒤 옆에 놓여 있던 뜨거운 커피를 또 다른 직원의 얼굴에 쏟아 부은 것으로 드러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가게 안을 난장판으로 만들고 점원을 향해 소리를 지르고 있던 올루베미가를 현장에서 체포, 흉기소지 및 폭행 혐의로 산리앤드로 감옥에 송치했다.
얼굴에 화상을 입은 점원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뒤 귀가조치 됐으며 올루베미가에 대한 재판은 오는 25일 알라메다 카운티 고등법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김동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