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밀턴 옥스퍼드대 총장 NYU 온다
2015-03-20 (금)
뉴욕대학(NYU)의 신임 총장에 앤드류 해밀턴(사진) 옥스퍼드 대학 총장이 선출됐다.
NYU는 이사회를 열고 18일 학계에 이름이 널리 알려진 해밀턴 총장을 차기 총장에 선출했다고 밝혔다.
해밀턴 총장은 영국의 엑세터 대학을 졸업하고 피츠버그대학 화학학과 학과장, 예일대학교 분자생물물리학 및 생화학과 교수를 역임한 후 2009년 옥스퍼드대학 총장에 선출됐다. 해밀턴 총장은 교육 혁신에 앞장서온 인물로 옥스퍼드 대학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온 점이 높이 평가돼 NYU 제16대 신임 총장으로 낙점됐다.
해밀턴 신임 총장 내정자는 그동안 NYU를 이끌어온 존 섹스톤 총장의 뒤를 이어 내년 1월1일부터 공식 임기를 시작한다. <이경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