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하례회에 참석한 사람들이 다 같이 한자리에 모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커네티컷 목회자협회(회장 안순국 목사)가 8일 뉴헤이븐 아가페 노숙자교회(유은주 선교사)에서 신년하례회를 열고 친목을 도모하는 윷놀이 대회를 개최했다.
아가페 노숙자교회 후원으로 준비된 이날 만찬에는 김정환 목사(커네티컷 한인교회협의회 회장), 박형철 목사(커네티컷 조은교회), 김재경 목사(이스트 베르린 연합감리고회)와 김광일 목사(스탬포드 한인연합감리교회) 등을 비롯한 여러 목사와 그 가족이 참석했다.
뉴헤이븐에 있는 해외목회연수원(국제교회관계 대표 김진봉 목사)에서 연수하는 해외 선교사와 그 가정도 특별 초청됐다. 또한 몽골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정홍재 선교사를 비롯한 여러 선교사와 가족들도 모두 참석해 만찬을 즐기며 즐거운 새해 인사를 나눴다.
눈사태로 2차례에 걸쳐 연기된 후 열린 이날 신년하례식에서 안순국 목사와 유은주 선교사는 참석자 모두와 새해 인사를 나누며 만찬을 준비한 손길에 박수갈채로 감사의 인사를 표했다.
만찬 후에는 송편, 인절미, 백설기 등 한국전통의 떡을 맛있게 먹으면서 세 그룹으로 나눠 윷놀이대회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곽건용 지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