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 20대 한인남성 마약소지 혐의 체포
2015-03-11 (수)
20대 한인 남성이 마약 소지 및 공급 혐의로 체포됐다.
뉴저지경찰은 10일 퀸즈 엘름허스트에 거주하는 이모(24)씨를 마리화나와 알프라졸람, 환각제 독버섯인 실로사이빈 등 마약을 소지하고 공급한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씨는 이날 새벽 뉴저지에서 택시비 110달러를 내지 않고 도주한 혐의로 경찰의 추적을 받던 조나단 로드리게스(31)의 집에 거주하던 세입자로 경찰이 로드리게스를 체포하기 위해 집을 급습하는 과정에서 마약이 발견돼 체포됐다.
이씨는 현재 버겐 카운티 구치소에 수감됐으며 11만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됐다.<조진우 기자>a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