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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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게 먹고, 활동하자”

2015-03-10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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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WCA 엔젤 입양인한국학교

▶ 카운티 식습관 개선 프로 동참

“건강하게 먹고, 활동하자”

AWCA와 버겐카운티 관계자들이 ‘건강하게 먹고, 활동하자’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있다. 왼쪽부터 제미경 AWCA 사무총장, 버겐카운티 보건국 말라 클레인 코디네이터, 단 윌크스 보건교사, 강승희 AWCA 프로그램 총무.

AWCA 엔젤 입양인한국학교가 버겐카운티 보건국이 진행하는 ‘건강하게 먹고, 활동하자(Eat Healthy, Be Active)!’ 프로그램에 동참한다.

AWCA는 9일 기자회견을 열고 “엔젤 입양인 한국학교 학생 및 학부모와 함께 건강한 음식의 요리 및 섭취 방법과 체력단련법 등을 나누게 됐다”며 “식습관 개선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좀 더 건강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버겐카운티 보건국이 맡아 진행하며 ▲맛있으면서도 건강한 음식 즐기기, ▲짧은 시간에 먹을 수 있는 음식과 간식, ▲건강한 음식 평생 즐기는 법, ▲웰빙을 운동법 등 총 4주 웍샵으로 구성된다. AWCA 엔젤 입양인 한국학교는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오는 14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1시간씩을 비워뒀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말라 클레인 보건국 코디네이터는 “잘못된 식습관을 바꾸지 않으면서 비만 등 성인병 문제가 불거지게 되는 것”이라면서 “이번 AWCA 동참을 계기로 다른 한인단체들에게 이 프로그램이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함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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