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트가 1,000만달러를 들여 쓰레기장을 방불케 하는 일부 지저분한 역과 열차 등을 청소키로 했다고 9일 발표했다.
현재 탑승객 최고기록을 향해 달리고 있는 바트측은 더러운 역과 열차를 깨끗하게 단장해 고객을 더 끌어 모으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이같은 전략의 일환으로 오클랜드 19가에 위치한 바트역의 경우 내부를 깨끗하게 유지하기 위해 입구에 캐노피(지붕처럼 늘어뜨린 덮개)를 만들어 노숙자들이 잠을 자거나 화장실을 이용하도록 했다.
또한 SF 다운타운 엘리베이터 내에 노상방뇨로 인한 소변 냄새가 진동하고, 이에 따른 승객들의 불만이 극에 달하자 바트측은 127개의 베이지역 엘리베이터 바닥재를 청소가 용이한 금속으로 교체키로 했다.
관계자는 특히 가장 더럽다고 꼽히는 8개 역과 오래된 열차 내부의 지저분한 의자, 카펫 등도 말끔히 청소하기 위한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김판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