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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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즈 일가족 개에 물려 부상

2015-03-09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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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즈에서 30대 여성과 두 자녀가 개에 물려 병원으로 이송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7일 오전 9시께 라커웨이의 해변가인 비치 프론트 로드를 따라 두 자녀와 걷던 여성(31)은 로트웨일러종인 개의 공격을 받았다. 개는 먼저 4살짜리 여아를 공격하다가 아이의 엄마가 이를 떼놓으려 하자, 엄마의 얼굴과 손을 물었다. 10분 이상 계속된 개의 공격으로 딸과 10살인 아들도 각각 오른손에 상처를 입었다.

신고를 받고 도착한 경찰이 총으로 개를 사살했으며 이들 일가족은 퀸즈 자메이카 병원으로 옮겨져 안정을 찾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희은 기자> A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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