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 후보측, 오늘 가처분 신청 항소
2015-03-06 (금)
김민선 후보 선거대책본부가 제34대 뉴욕한인회 선거관리위원회의 김 후보 자격박탈 결정을 무효화하고 재선거를 치를 수 있도록 요구한 가처분 신청(TRO)을 기각<본보 3월4일자 A1면>한 뉴욕주 지방법원의 결정에 항소한다.
김 후보 선대본부는 오는 6일 “한 명의 변호사를 추가로 고용하고 항소에 나선다”며 “이번에는 법원에서 가처분 신청을 받아드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민선 후보 선대본부는 또 지난주 퀸즈검찰청에 민승기 회장을 사기로 고발했으며 담당검사가 배정됐다고 덧붙였다.
이에 선관위의 이승렬 위원장은 “항소도 보나마나 기각될 것으로 본다. 단독후보의 회장 당선공고 확정 방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며 “선거일(8일)까지 시간이 없기 때문에 연설회와 토론회를 전면 취소한다”고 밝혔다.<조진우 기자> A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