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서플라이 업소서 수천 달러어치 물건 빼내
2015-03-06 (금)
자신이 근무하던 뷰티서플라이 업소에서 수천 달러어치의 물건을 훔쳐 달아난 30대 한인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퀸즈 플러싱 관할 109경찰서는 한인 김모(34)씨가 지난달 14일 오전 8시께 플러싱 161가 인근 뷰티서플라이 업소에서 박스에 각종 물품을 담아 빠져나가는 모습이 폐쇄회로(CCTV)에 찍혀 사건 발생 9일 만인 23일 체포됐다고 밝혔다.
해당 업소는 한인 최모씨가 운영하는 곳이었으며, 김씨는 당시 이 가게 직원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가 훔친 물건은 3,000달러가 넘는 것으로 조사결과 드러났다.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중절도 혐의를 적용해 김씨를 기소했다.<함지하 기자> A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