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다툼하던 상대에 호신용 최루가스 뿌려
2015-03-06 (금)
30대 한인남성이 언쟁을 벌인 남성들에게 호신용 최루가스를 뿌린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맨하탄 검찰청에 따르면 한인 김모(36)씨는 지난달 21일 자정을 넘긴 시각 말다툼을 벌인 3명의 남성들의 얼굴 부위에 호신용 취루가스를 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당시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의해 체포됐으며, 경찰은 당시 김씨가 이용한 최루가스가 유해한 물질이 담긴 불법 제품임을 확인해 이를 압수하기도 했다.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최씨에게 폭행죄와 함께 불법 무기소지, 불법 최루가스 구매, 위협 등 모두 7개 혐의를 적용했다. <함지하 기자> A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