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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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센터 ‘애버리 피셔홀’ 가을부터‘데이빗 게펜홀’로

2015-03-05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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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음악가들에게 선망의 무대인 링컨센터 ‘애버리 피셔홀‘의 이름이 ‘데이빗 게펜’으로 바뀐다.

뉴욕타임스(NYT) 등 미 언론들에 따르면 이 공연장은 개보수 공사에 할리웃 제작자인 게펜이 1억달러를 기부함에 따라 오는 9월부터 ‘데이빗 게펜 홀(David Geffen Hall)’이라는 새 이름을 갖게 된다.

세계적인 관현악단, 뉴욕 필하모닉의 전용 공연장인 애버리 피셔홀의 리노베이션에는 5억달러가 소요되며, 공사는 오는 2019년부터 시작되지만 뉴욕 필의 2015∼2016년 시즌부터 공연장은 새 이름으로 불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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