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에서도 여러 명의 사상자를 낸 총격사건이 발생했다.

26일 미주리 주에서 30대 남성이 사촌 등 7명을 살해하고 자실하는 사건<본보 2월28일자 A1면>이 발생한 지 이틀만인 28일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시 인근 모건주립대학에서 총격사건으로 1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을 입었다.

볼티모어시 경찰은 이날 오후 3시45분께 모건주립대학교 인근에서 총격이 발생해 40대 남자 드웨인 레이드(40)가 숨진 채 발견됐고 3명이 부상당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현재 누가 총격을 가했는지와 나머지 3명의 신원을 밝히지 않은 상태이며 살인사건으로 규정하고 조사 중에 있다 <이경하 기자> A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