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일대 타이어.림 절도 기승
2015-02-27 (금)
최근 롱아일랜드 일대에서 자동차 타이어와 림 절도가 극성을 부리고 있어 이 지역 한인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낫소카운티 경찰국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올 2월 중순까지 벨리스트림, 로슬린 하이츠, 메사피쿠아 등지에서 총 26건의 타이어, 림 연쇄절도가 발생했다. 2인 이상으로 구성된 동일 조직 소행으로 추정되는 이번 연쇄절도 사건은 주로 벤츠 등 ‘하이엔드’ 승용차를 주요 타깃으로 밤 시간대를 이용해 길거리에 주차된 차량을 벽돌 등으로 받쳐 놓은 다음 타이어와 림을 동시에 빼가는 수법을 쓰고 있다.
경찰은 타이어 절도방지를 위해 ▲길거리 주차를 할 때는 꼭 잠금장치를 사용하고 ▲밤늦은 시간은 조명이 환한 곳에 주차하며 ▲되도록 개인 차고를 활용할 것을 조언했다. <천지훈 기자>
A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