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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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동료간 장난이 살인 불러

2015-02-21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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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앉을 때 의자 잡아빼기 망신당하자 격분 살인

직장 동료 간에 의자를 잡아 빼는 장난이 살인으로 이어졌다.

필라델피아 교외 프란코니아 타운십에 위치한 육류 가공공장 직원인 32살 피터 에이템이 18일 직장 동료 25살 대니 바스케스를 칼로 찔러 살해했다.경찰에 따르면 17일 에이템이 의자에 앉으려는 순간 바스케스가 의자를 잡아 빼는 바람에 넘어져 망신을 당한 것에 대한 보복 살해였다.에이템은 범행 후 유서를 써둔 채 칼로 자살하려다가 미수에 그치고 경찰에 체포됐다. <이경하 기자> A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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