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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NJ대한탁구협회장배 단체대항 탁구대회<9>임마누엘 스포츠 선교단 팀

2015-02-20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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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막강화력’ 첫 우승 넘본다

제5회 NJ대한탁구협회장배 단체대항 탁구대회<9>임마누엘 스포츠 선교단 팀

임마누엘 스포츠 선교단 팀으로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전태권(왼쪽부터), 서우주, 서영진 선수가 우승을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뉴저지대한탁구협회(회장 제영신) 주최, 뉴욕한국일보 특별후원으로 이달 21일 팰리세이즈팍 소재 한인 탁구장에서 열리는 ‘제5회 뉴저지대한탁구협회장배 단체대항 탁구대회’에 출전하는 ‘임마누엘 스포츠 선교단(단장 전태호 목사)’ 팀은 스포츠 특히 탁구로 선교하는 기독교 미션 단체다.

5년 전 출범한 임마누엘 스포츠 선교단은 이번 대회에는 30년 이상 경력의 전태권 선수와 10년 이상 경력의 서영진, 3년 경력의 서우주양 등 3명이 한 팀을 이뤄 출전한다.

전태권 선수는 뉴욕탁구협회 초창기 멤버로 중학생 시절 한국에서 탁구 선수로 활약했던 역전의 용사다. 서영진 선수와 서우주양은 부녀지간으로 팀웍이 돋보인다. 특히 서우주양은 지난해 극동포럼 탁구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한 탁구 기대주다. 부친 서영진씨도 뉴욕탁구대회 일반부 우승경력이 있는 선수급 실력을 자랑한다.


USATT 레벨 점수는 선수 두 명이 1,800점대, 한 명이 1,300점대다. 우승이 목표지만 첫 번째 대회 출전인 만큼 임마누엘 스포츠 선교단을 알리는데 주력하겠다는 다짐이다. 세 명 모두 공격형 탁구를 구사하고 있어 매서운 화력이 예상된다.

임마누엘 스포츠 선교단은 매주 토요일 뉴욕탁구장에서 ‘무료 탁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극동포럼이 후원하고 있는 이 탁구교실은 선교단 단장인 전태호 목사가 코치로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서영진, 전태권 선수가 부코치로 활동하고 있다. 무료 탁구교실은 3개월 단위로 진행되고 있어 인기가 높다.

임마누엘 스포츠 선교단은 이번 대회를 위해 토요일은 물론 주 2~3회 탁구를 치며 경기력을 끌어 올리고 있다. ‘제5회 뉴저지대한탁구협회장배 단체대항 탁구대회’는 이달 21일 오후 1~8시까지 한인탁구장(411 12th St. Palisades Park NJ 07650)에서 열린다. 개인단식과 단체전(4단식, 1복식)으로 단체전(3인)은 종교팀, 직장팀, 각 협회팀, 동문회팀, 가족팀, 일반팀 등으로 구성해 참가할 수 있다. 단, 일반부 팀은 USATT 레벨이 4,500이하여야 한다.

참가신청은 20일까지 우편(KTTA of NJ 2350 Linwood Ave. #5D Fort Lee NJ 07024/참가비 수표 동봉)과 전화(718-928-8551), 전자우편(ahnbj@hanmail.net) 등으로 할 수 있으며 당일 신청은 받지 않는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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