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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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과디아 공항 개보수 공사 연기

2015-02-20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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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 2021년으로...디자인 경연대회 결과 검토중

퀸즈 라과디아 공항의 개보수 공사 완공일이 2021년으로 연기됐다.

뉴욕·뉴저지 항만청(PA)은 “36억달러를 들여 라과디아 공항의 개보수 공사를 당초 2019년까지 완료하려던 계획을 2021년까지로 연기한다”고 최근 밝혔다. 항만청에 따르면 라과디아 공항의 개보수 디자인 경연 대회 결과가 아직까지 검토 중이기 때문에 개보수 공사가 연기됐다.

항만청은 지난 2013년 라과디아 공항의 이용객 수가 증가하고 있지만 수용인원이 감당하지 못할 정도로 늘어났다며 개보수 공사를 계획 한 바<본보 2013년8월3일자 A6면> 있다. 지난 1964년 완공된 라과디아 공항은 애초 800만명 수요 규모로 건설됐으며 항공기 터미널도 최근 개발된 초대형 항공기를 수용하기에는 역부족인 상황이다. <이경하 기자> A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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